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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잘 빠지는 사람 특징 5가지, 평소 습관부터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코르디아의원 김다정 대표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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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탈모로 내원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원래 머리숱이 적은 편이라 그런 걸까요?” “요즘 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지는데 생활습관 때문일까요?” “탈모는 유전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데에는 한 가지 원인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인 요인부터 호르몬, 면역 반응, 영양 상태, 스트레스와 수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머리카락 잘 빠지는 사람 특징을 5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잠이 부족한 사람
수면이 부족하다고 해서 곧바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우리 몸의 회복과 생리적인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모발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이 반복되거나 수면 시간이 계속 부족하다면 한 번쯤 생활 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특별한 영양제부터 찾기보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과하게 다이어트하는 사람
짧은 기간에 체중을 크게 감량하는 분들 중에는 다이어트 이후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나 철분, 아연 등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후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우에는 휴지기 탈모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탈모 치료만 생각하기보다는 최근 체중 변화와 식사량, 영양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말씀을 하면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트레스 자체만으로 모든 탈모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심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이후 모발의 성장 주기가 영향을 받아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큰 수술이나 고열을 앓은 이후, 급격한 체중 감소나 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몇 달 뒤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휴지기 탈모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과 그보다 앞서 있었던 생활상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가족 중 탈모가 있는 사람
탈모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적 소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 탈모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력이 없다고 해서 탈모가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즉, “아버지가 탈모니까 나도 무조건 탈모가 된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내 모발과 두피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리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가족력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흡연은 모발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담배에 포함된 여러 물질은 혈관과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흡연과 탈모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들도 있습니다.
물론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모두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유전, 호르몬,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거나 모발 건강이 걱정된다면 금연은 두피와 모발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여기서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위의 원인 중 하나가 반드시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양은 개인차가 있고, 계절이나 머리를 감는 주기 등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비교했을 때 변화가 생겼는지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양이 많아졌거나
정수리나 앞머리의 모발이 이전보다 가늘어졌거나
가르마가 점점 넓어져 보이거나
특정 부위가 비어 보이기 시작하거나
몇 달째 지속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있다면
단순히 “요즘 머리가 좀 많이 빠지나 보다”라고 넘기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탈모인지,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인지, 원형탈모와 같은 질환인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관리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사람의 특징을 찾는 것보다, 내 탈모가 왜 시작되었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것과 함께 최근 모발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면 두피와 모발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탈모는 무조건 무서운 질환이라기보다,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 중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현재 모발에 실제 변화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르디아의원
김다정 대표원장
본 글은 코르디아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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